대구 시민사회단체 50여개가 결성한 ‘대구은행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22일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 앞에서 대구은행 주주총회 참여 입장을 발표했다.
21일 대책위에 따르면 대구은행 소액주주 위임을 모집한 결과 대구은행 주주 5명에게서 주식 6만3천여주를 위임받아 주총 참여 자격을 얻었다.
시민대책위는 "주총에서 비자금 조성, 채용 비리 형사 피의자인 박 행장 사퇴·해임을 촉구하고 은행 부패를 방치하거나 직무를 유기한 인사들 임원 선임에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22일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 앞에서 대구은행 주주총회 참여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 = 이대성 기자 rlaeorhkd200@naver.com |
이대성 기자 rlaeorhkd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