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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차량 충전소는 태양광 패널로 구동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고객들이 차량을 충전하고 다양한 플랫폼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다.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여 전기 차량 충전에 이용할 수 있어, 설치만 되면 이후 에너지 비용이 들지 않고, 고객들에 게는 전기 차량 충전을 제공해주면서 대기 오염 제어, 비디오 감시 장치, 쇼핑정보, 온라인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결코 크지 않다. 정부에서는 전기차 구입 시 정부보조금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그럼에도 전기차 구매율이 좀처럼 높아지지 않는 이유는 급속 충전기 위치를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는 환경정책의 일환으로 환경부에서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2015년 9월 기준 337기의 급속 충전기를 운영중이지만, 고객들이 어디서나 전기차 충전소를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전에서는 유료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민간에서도 가능하도록 정부, 지자체를 통해 구축비를 지원하고 있어 민간 충전 서비스 시장이 조금씩 넓혀져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적인 충전기기를 이용한 충전소 사업은 정부 지원사업으로 투자비용을 지원받으면서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전소는 전기차가 많이 찾아올 수 있고, 다른 충전소와 거리가 먼 곳에 입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현재의 추세로 보면 세계 전기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점차 전기차 보급은 활성화될 수밖에 없다. 현재 상황에서 미리 전기 차량 충전소 사업을 수행한다면 시장 성장에 힘입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를 참고로 작성됐습니다>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