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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친환경에너지 도시라 불러다오...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

기사승인 2017.04.12  05: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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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부터 3년 연속 실시 예정

경북 포항이 친환경에너지 도시에 3년 연속 도전한다.

포항시는 10일 신광면사무소에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시는 친환경에너지 도시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2개 이상을 융·복합 구성해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에 설치해 에너지 소외지역인 지역에 에너지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융·복합적으로 설치할 경우 설치비는 1천900만~3천800만원 정도이지만 자부담은 설치비의 10%밖에 되지 않아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포항시는 올해 에너지 소외지역인 읍·면을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신광면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신광면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친 포항시는 이달 30일까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청 희망가구를 접수할 계획이다.

시는 2016년도 흥해읍, 2017년도 구룡포․장기면 일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에 이어 내년도에는 신광면 일대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단지로 조성하고자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에너지 자립 및 청정에너지 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이 친환경에너지 도시에 3년 연속 도전한다. 지난해 흥해읍 일대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시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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