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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업 기술개발·경쟁력강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계획 발표

기사승인 2019.01.31  17: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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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7월 오픈

(산업=디지털경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7월 운영 개시를 앞두고 있는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운영계획을 31일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7월부터 운영되는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1만천개 창출하고, 세계최고 수준의 신기술 10개 개발, 해외수출 실적 7천억원 달성에 나선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7월 물 산업 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뒤 현재 물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준비단을 구성해 막바지 작업 중이다.

물 산업 클러스터는 국내 물 산업 진흥과 물 기업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기술성능확인, 실적확보, 사업화에 이르는 모든 주기를 지원하는 국가기반시설이다.

환경부에서 국비 2천409억원을 투자해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부지 14만5천209㎡ 규모로 구축 중에 있으며, 6월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환경공단은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기업 입주율 향상을 위해 기업유치 상담단을 구성하고, 분기별로 설명회를 연다.

이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유치하고, 우선구매, 사업화 지원으로 성공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물산업 기술 수요조사로 연구과제 발굴과 제안에도 참여한다.

지속적인 시험기반 시설 마련을 위해 196억원을 투입해 먹는 물, 하·폐수 등 검사장비 169종 331대의 구매·배치를 완료하고, 국내 시험기반이 부족한 펌프, 파이프등 대형장비의 유체성능시험센터 실시설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클러스터는 우리 물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킬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물 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감도. (사진 - 대구시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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