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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 최대 물 분야 국제기구 참석해

기사승인 2018.11.29  1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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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기술인증원 지역유치 당위성 피력 및 국제기관지지 호소

(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의 총회에 참석해 물기술인증원 유치의 당위성을 국내·외 알리는 동시에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세계물위원회는 수자원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996년에 설립돼, 현재 50여개국, 381개 기업과 대학, 기관들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물 분야 국제기구이다.

대구시는 2009년 9월부터 세계물위원회 회원으로 가입해, 2015년에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환경부, 한국물포럼, 아시아물위원회(AWC : Asia Water Council) 등 국내외기관들도 대거 참여해, 대구시는 이 기회를 살려 준공을 앞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물기술인증원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내에 설립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적극 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자재와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물기술인증원 신규 구축에 따른 중복투자 비용 1천500억 원의 국가예산 낭비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산업클러스터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전문관 노숙현 주무관이 참가해 물산업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국 밀워키, 중국 샤오싱·이싱시, 네덜란드 프리슬란 등과의 네트워크는 공고화하고, 다른 회원국과 새로운 업무협약의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그동안 세계물포럼 성공개최, 매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성공개최, 미국, 중국, 네덜란드 등과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대한민국 물산업을 선도하는 물산업의 영토를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며 “준공을 앞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내에 한국물기술인증원 설립이 기정사실화 할 수 있는 기회로 충분히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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