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대구테크노파크․대구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참여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올 하반기부터 추진되는 공모 사업이다. 유형으로는 ▶ 청년 인건비 지원(지역정착지원형) ▶ 경험 기회 제공 및 직무역량 강화 지원(민간취업연계형) 등이 있다.
시는 이번에 시행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에 38억7천3백만 원의 예산으로 ▶ 고용친화대표기업 청년 채용 지원 사업(130명) ▶ 혁신전문인력 채용 지원 사업(50명) ▶ 청년 pre-job 지원사업(100명)에 총 280명의 청년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자격 요건은 만18세~39세(청년 pre-job사업은 만18~34세)이하 미취업 청년이어야 하며, 사업 시행초기에 청년일자리 사업의 이해, 직무 역량 강화 등 총 26시간 이상의 기본 및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고용친화대표기업 청년 채용 지원 사업’과 ‘혁신전문인력 채용 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8월 16일(목)까지 운영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청년 Pre-job 지원사업’에 참여 희망자는 8월 14일(화)까지 운영기관인 대구상공회의소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이메일․등기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 또는 문의사항은 대구시 또는 각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경섭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대구시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에게 적합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참여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 - 대구시 제공) |
정우빈 인턴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