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일(월) 도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상반기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사진 - 경북도 제공) |
(일자리=디지털경제) 경북도는 3일(월) 도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상반기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년채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에코프로지이엠 등 25개 기업 대표에게 청년고용 우수기업 증서를 수여하고 청년일자리 확대에 노력한 기업대표를 격려했다.
상반기 265명의 청년을 고용한 25개 청년고용 우수기업에는 6억8천8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기숙사, 체력단련실, 식당 등 근로자 복지증진에 사용된다.
올해는 62명의 청년을 고용해 청년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5개 신규투자기업(포항시 1, 구미시 3, 문경시 1)에 2천~5천만 원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지난해 선정된 청년고용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고용유지율 등 고용환경개선에 노력한 기업을 심사․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고용 창출과 지역발전에 앞장선 기업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고용 친화적인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우빈 인턴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