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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관람객 100만 명 이상 찾아... 폭염 속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 폐막

기사승인 2018.07.23  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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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디지털경제) 뜨거운 대구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이 22일(일) 막을 내렸다.

‘욜로와!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8일(수)부터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대구치맥페스티벌은 3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행사기간 내내 37~38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도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은 치킨을 먹고 맥주를 마시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무더위를 즐겼다.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치킨, 맥주업체 100여 곳과 200여개의 부스가 참가해, 참여 업체 및 참가자수 면에서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치맥산업협회 측은 올해 축제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1천5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17억5천여만 원과 고용유발효과 682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 관람객 모습 (사진 - 대구시 제공)

실제로 대구시와 조직위원회는 올해 행사를 통해 치맥페스티벌이 100년 축제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유료서비스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으면서 지속적인 행사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이번 치맥페스티벌은 참여와 체험이라는 축제 키워드에 맞게 무대 중심이 아닌 관람객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메인 행사장인 두류야구장은 행사 기간동안 다이나믹듀오, 마이크로닷, 민경훈, 비와이 등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고, 문준영과 준코코, 가렌즈 등의 인기 DJ들이 총출동해 두류야구장은 하나의 거대한 클럽이 됐다.

또한 치맥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캐릭터 ‘치킹’을 활용한 인형, 헤어밴드, LED머리띠등 MD상품과 다양한 포토존도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었다.

김범일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외형과 내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공 축제였다”면서 “올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관람객은 즐겁고, 행사는 내실있는 ‘100년 축제'의 기틀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 야구장 주무대 공연 모습 (사진 - 대구시 제공)

 

박상희 기자 sanghee@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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