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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틈새시장 타깃으로 대규모 중국 관광객 유치

기사승인 2018.07.12  10: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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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중국 틈새시장을 타깃으로 수학여행단, 문화․ 예술교류, 지역 축제와 대구관광지 투어가 결합된 신 관광상품을 활용해 중국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12일(목) 시에 따르면 12일(목)부터 중국 현지에서 수학여행단, 국제음악콩쿨대회 참가단, 치맥페스티벌 연계 이벤트 체험단 등 약 460여명이 특수목적 관광으로 대구를 찾는다.

중국 하남성 지역 초등학교 107명(학생 94명, 교사 13명)이 12일 대구를 방문해 ‘한․ 중 문화교류행사’에 참가하는 등 시민안전테마파크, 간송미술전, 치킨만들기 체험 등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4일에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2018 대구음악축제에 중국 전역에서 음악콩쿨대회에 참여하기 위한 참가자 160명이 대구를 방문한다.

이들은 대구에 머무르는 3일 동안 서문시장, 시립미술관, 수성못 등 15일에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범어대성당 드망즈홀, 웃는얼굴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SIMC 국제음악 콩쿨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19일에는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컬러풀 챌린지 인 대구’ 이벤트 개최에 중국 단체관광객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대구 전역을 배경으로 주어진 시간 안에 주요 관광지인 83타워, 김광석 길, 서문시장, 근대골목을 방문해 미션 해결을 하며 최종 도착지인 치맥페스티벌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이벤트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대구시는 틈새시장을 겨냥해 신 트렌드 유커를 유치하기 위해 축제, 수학여행, 신규 이벤트 상품 등 문화, 예술, 체육, 교육 테마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대구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중국관광객 유치 마케팅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 단체관광객은 지난 5월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궁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 관광시장개척단’이 중국 광저우와 선양을 방문해 중국 SIT(특수목적관광)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개의 성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개척단은 중국 광저우 현지 여행사와 대구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치맥페스티벌을 연계한 신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송출하고 대구시는 홍보를 위한 팸투어 및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중국 틈새시장을 타깃으로 수학여행단, 문화․ 예술교류, 지역 축제와 대구관광지 투어가 결합된 신 관광상품을 활용해 중국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사진 - 디지털경제 DB)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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