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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시와 라이브 경연대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폐막

기사승인 2018.06.11  16: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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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축제=디지털경제) 대구시가 지난 6월7일부터 4일간 개최한 제17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맛을 탐하다!’의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해 대구 대표 맛집, 빵집 등 먹거리 소개로 대구음식을 소개로 주제별 음식전시관, 경연대회장, 가족과 함께 한 체험관, 무대행사, 음식한마당과 무료시식코너 등 관람객 6만237명이 방문했다.

주제관인 세계누들관은 세계 8개국의 면 요리와 면이 들어가지 않은 육면 등 45종의 다양한 면 요리를 선 보였고, 85년 국수의 역사를 간직한 풍국면이 현장에서 바로 삶아 3천명분의 잔치국수를 4일간 무료로 제공했다.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출생, 백일, 돌, 성년례, 혼례, 회갑연, 회혼례 및 상례에 이르기까지 8가지 통과의례 상차림에 대한 문헌을 고찰해 그 유례와 상차림 방법 등을 선보였다.

팔공산힐링관은 동화사에서 사찰음식을 전시해 4일간 1천여명분의 주먹밥 시식과 우리떡관은 800여명분의 증편, 대구지역의 9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저염식관과 저염체험관을 준비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한 티웨이 기내식관은 기내와 같이 연출된 공간에서 승무원이 제공하는 14종류의 기내식을 체험과 동네빵집관은 9개소에서 직접 참여해 수제 빵을 선보여 대형 프렌차이즈 빵집에 뒤지지 않는 동네빵집의 경쟁력을 보여줘 하루 1천여명분의 빵을 제공했다.

무대에서는 이종임, 이영숙 요리전문가를 초빙해 ‘삼계탕&흑임자 초계무침’과 ‘맛있는 전 요리’ 강좌 후 시식까지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7개 분야 11개 부문으로 진행된 요리경연대회는 전국에서 364팀이 참여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단체요리부문 출품한 심다빈 외 6명(마산대학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칵테일 부문의 신원호(국제호텔전문학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대상으로는 서안나(영산대학교), 대구음식&와인소믈리에 김수경(구미대학교), 제빵부문 김재우(라봉봉)가 수상했다.

무료시식을 책임진 지역 프랜차이즈 업체인 이소떡에서는 행사기간 중 4천500여명분, 분식쌀롱에서는 4천여명분의 떡볶이와 튀김류를, 나드리김밥에서는 2천800여명분의 김밥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음식은 관광의 중요 요소로 지역 음식인들의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구음식산업의 발전이 관광으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며 “지역 음식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려 대구음식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저축제=디지털경제) 대구시가 지난 6월7일부터 4일간 개최한 제17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사진 = 대구시 제공)

박상희 기자 sanghee@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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