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디지털경) ‘곤충이 미래에 식량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이 같은 물음에 대한 답을 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알려준다. 대구시는 1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식용곤충요리대회 및 시식회’를 실시한다.
문화음식 곤충요리연구회(회장 김민정)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식용곤충을 소개하며 식용곤충으로 만드는 요리를 선보여 식용곤충에 대한 혐오감이나 편견을 없애 고부가가치 먹거리 사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5회, 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곤충요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을 통해 미래 식량난을 대비하고 경제학적․영양학적으로 뛰어난 상품의 개발로 6차산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하며 곤충에 대한 무한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1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식용곤충요리대회 및 시식회’를 실시한다.(사진=대구시청 제공) |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