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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지능형 건설자동화 연구센터 250억원 연구비 지원 받아

기사승인 2018.05.30  11: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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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생산성 혁명을 달성하는 미래형 건설기술 창출"

(부동산건축=디지털경제) 경북대 지능형 건설자동화 연구센터(Center for Intelligent Construction Automation·이하 연구센터)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ERC, Engineering Research Center)에 최종 선정됐다.

이동은 교수(경북대 건축학부)가 이끄는 연구센터는 대구시와 경북대 외 2개 대학, 15개 산업체, 5개 국내연구기관, 8개 해외연구기관이 참여해 산‧학‧연‧정 협력체제를 구성하고, 7년간 약 254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연구센터는 첨단건설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에 더해 관련 기술의 인증 프로그램, 창업 교육프로그램, 벤처사업, 기술개발 컨설팅 등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적 계획을 실행하고 건설IT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커리큘럼을 마련함으로써 첨단 건설기술의 산학연정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시와 경북대는 심화되는 국내 건설인력 부족 및 인건비 증가에 직면한 건설업의 현 실태를 해결하고, ‘스마트시티를 스마트하게 건설하는 미래기술’을 확보하여 공익을 증진시키고자 본 사업 유치를 위해 협력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연구센터는 건설 관리자 부족, 건설 노무자 부족, 생산성 지체요인 발생이라는 사회경제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지능드론, 로보틱스, 군단제어, 컴퓨터 비전, 가상현실, 인공지능, IoT 센서, 건설관리정보시스템(PMIS) 기술 등을 활용하여 생산성 혁명을 달성하는 미래형 건설기술을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연구개발 목표가 달성될 경우 ▶지능융합 집중건설관리 기술 ▶로봇기반 소인수 건설생산 기술 ▶ICT기반 공사 연속성보증 기술과 같은 첨단 건설기술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대 김상동 총장은 “지능형 건설자동화 선도연구센터는 건설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 및 지향점을 제시할 것이며, 산학연정 협력센터로써 시대적 소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장기간에 걸쳐 집중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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