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대구시, 민간건설공사 하도급점검 강화... 건설업계와 함께 건설 산업 활성화

기사승인 2018.05.28  17:33:06

공유
default_news_ad1

(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오는 30일 지역 건설 업체의 수주(하도급) 확대를 통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지난 2017년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추진실적과 올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하도급) 확대 및 공정한 건설 활성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과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대상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공공 건설사업 신속 집행(상반기내 80% 이상) ▶지역제한 입찰과 지역의무 공동도급 우선 시행 ▶외지 대형 건설업체의 협력업체로 지역 전문건설업체 등록 추천 ▶민간 건설 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 촉진(지역 업체 하도급률 70% 이상,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률 85% 이상 등) ▶건설공사 발주정보 제공 ▶하도급 대금 체불방지 등을 위한 민간 대형건설 공사 현장방문 하도급 점검 및 지역 업체 수주지원 등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부터 대형 민간건설공사장 점검대상을 100억 원에서 5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해 구․군 건축부서와 합동으로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한 하도급 실태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건전한 건설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 업체 또는 건설인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지역 건설업체에 대한 사기진작과 우수건설인 예우 및 지원을 통해 건설산업과 연계된 고용, 생산 등 지역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도시공사 및 대구시 건설관련 협회, 각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해 지역 건설산업체의 지원 및 육성,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참여 확대, 건설산업 관련 제도개선 등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지역 건설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건설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오는 30일 지역 건설 업체의 수주(하도급) 확대를 통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한다. (사진 = 대구시 제공)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기획탐방

set_C1
default_side_ad2

동영상 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