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 이틀 만에 또 '정지'

기사승인 2015.06.11  10:51:18

공유
default_news_ad1

- 대구도시철도3호선, 안전성 논란 재점화

   
▲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자료사진)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서 부품불량으로 인한 열차 운행 지연사태가 이틀만에 또다시 발생했다.  

10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58분께 수성구민운동장역으로 진입하던 3091열차의 보조전원장치에서 이상이 발생했다.  

사고 열차는 정상속도(평균 39/h)보다 느린 시속 20로 황금역까지 이동한 뒤 구원열차에 의해 범물기지로 견인됐다.  

이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60여명은 황금역에서 모두 하차했다.  

이 고장으로 인해 다른 열차의 운행이 78분 지체됐다.  

지난 8일에도 팔달역에 진입하던 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가 부품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속도가 현격히 줄어드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3호선 열차 운행이 17분 가량 지연됐다.  

도시철도공사 측은 "전동차 앞칸 하부에 있는 보조 전원장치 이상으로 차체에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다""전기전자 시스템상에서 생길 수 있는 오류 수준으로 3호선 전체 안전을 위협할 중대한 문제가 아니지만 정밀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리 기자 newsmallkr@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기획탐방

set_C1
default_side_ad2

동영상 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