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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기시내버스 내년 1월부터 2개 노선 10대 시범운행

기사승인 2018.10.16  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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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디지털경제) 대구시는 내년 1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전기 시내버스를 운영한다.

시범운행 노선은 대중 교통전용지구 및 달구벌대로를 경유하는 503번과 730번 노선에 전기버스 5대씩 총 10대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전기버스 10대 및 충전시설 4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필요한 사업비 39억7천만 원은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전기버스 가격은 대당 4억5천만 원 수준으로 충전기는 4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기버스 모델은 환경부의 보조금지원대상 7개 제작사를 대상으로 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 주관으로 2단계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해, 노선특성에 적합한 차량성능 구비는 물론 지역산업과 연계성이 우수한 제작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1단계로 대구시 주관으로 전기버스 검토를 위한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주요재원의 성능, 운행실적, 제품의 신뢰성 등 기술적 평가와 지역업체와 연계성 등 산업적 평가를 실시해 7개 제작사 중에서 3개사를 예비 선정했다.

2단계로 버스운송사업조합 주관으로 대구시에서 선정한 3개사를 대상으로 버스운행에 전문성과 경험이 많은 버스업체와 버스노조, 자동차관련 전문가로 하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제작사 설명회, 노선운행 성능테스트, 차량 무상보증기간 등 종합평가해 2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종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친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성, 안전성과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갖춘 전기버스 제작사를 조속히 선정·운행하여 쾌적한 대중교통서비스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내 삶을 바꾸는 미래형 대중교통인프라 구축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10대 보급을 시작으로 매년 30대씩 2022년까지 130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버스 도입 노선도 현황. (사진 - 대구시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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