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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 주말부터 연이어 자동차축제 펼쳐져

기사승인 2018.09.17  10: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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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10월 첫 주말부터 대구 곳곳에서 릴레이로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대구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열리는 대구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10월 6일 그 서막을 알리게 된다.

오랜 전통의 남산동 자동차골목의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 행사는 각종 튜닝카는 물론 평소 보기 힘든 클래식 자동차, 람보르기니와 같은 최고급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자동차 줄다리기, 파워 드래그 레이싱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같이 열린다.

둘째 주 일요일(10월 14일)에는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대구튜닝카레이싱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앞서 세 번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0여명의 레이서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다툰다.

이어서, 셋째주 토요일(10월 20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입구(달서구 성당동)에서 전기차 에코랠리가 펼쳐진다. 에코랠리는 전기차 사용자들이 본인의 차를 이용해 정해진 구간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결승점에서 사용한 전기량을 측정하여 시상하는 경기이다.

10월의 자동차축제에 이어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첫 행사에 26개국 251개 기업, 5만 명 이상의 국내외 참관객이 참가해 성황을 이뤄, 올해는 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다양한 자동차기업들이 참여 및 지난해에 없었던 일본과 유럽의 자동차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와 관련된 소재, 부품, ICT융복합 제품 등 다양한 기업들도 참가한다.

또한 올해부터 대통령배로 승격된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도 11월 1일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실제 도로에서 열린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대구는 자동차도시이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의 주요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즐기고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0월부터 11월까지 대한민국 최대 자동차 축제가 릴레이로 펼쳐진다. (사진 - 대구시 제공)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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