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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사업 지속 추진

기사승인 2018.07.10  1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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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 확보및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박원기 대표)과 연계해 지역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정보 부족으로 중소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2017년 7월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클라우드 기술 및 관련 네트워크, 비즈니스 역량을 지역 SW기업들에게 이전 및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SW기업 대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활용 세미나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1일(수) 대구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과 인공지능(음성인식, 번역 등) 클라우드 기술의 연계 및 활용방법 등을 소개한다.

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사물인터넷(IoT), AI, 방대한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컴퓨팅 파워와 데이터 저장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다.

올 하반기 지역SW기업 대상으로 NBP의 클라우드 기술 및 서비스와 연계한 SW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NBP의 클라우드 인프라(IaaS)사용을 희망하는 지역기업들에게 1년간 사용료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백왕흠 대구시 스마트시티조성과장은 “그동안 대구시는 민간 부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민간 부분의 클라우드 활성화가 민간 서비스의 혁신은 물론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의 성공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6년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시범사업’에 선정돼 산업단지 내 정보화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332개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7건), 고용창출(26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NBP와 하는 민간 클라우드 협력사업 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8년 클라우드 선도활용 시범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건강․ 진료․ 금융정보를 연계해 지역 중소 의료기관 및 의료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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