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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후산단 구조고도화 민간참여 이끈다...'환경개선펀드사업' 모집

기사승인 2018.07.03  09: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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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가 노후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구조고도화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성서드림타운 착공에 이어 서대구산단 내에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지식산업센터를 추진하고 있는 것.

시는 현재 서대구 D-센터 건립 인허가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대구 D-센터는 지식산업센터로 산업시설 242실과 기숙사 66실을 포함한다. 특히 성서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인 ‘성서드림타운’, ‘성서플랫폼’과 달리 서대구 D-센터는 순수민간자본으로 진행된다.

시는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구조고도화사업에 2016년 성서드림타운, 2017년 성서플랫폼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개선펀드사업에 공모‧선정돼 현재 성서드림타운은 공사 중이고 성서플랫폼사업은 착공 단계에 있다.

대구시의 노후산단 구조고도화사업 중 하나인 '서대구 D-센터'의 조감도(사진=대구시청 제공)

구조고도화사업은 20년 이상 된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아파트형 공장 건립 등을 통해 기업체 유치를 촉진하고, 입주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구조고도화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가 주관하는 ‘2018년 2차 환경개선펀드사업 민간사업자’ 모집에 지역의 기업들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부터는 기존 성서1‧2차, 서대구산단을 포함해 성서3차, 염색, 제3, 달성1․2차 산업단지로 대상 산업단지가 확대되었고, 환경개선펀드 개별사업 투자 규모도 기존 100억 원 내외에서 30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며 “이번 2차 환경개선펀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는 이달 13일까지 관련 서류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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