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대구시, 서대구산단 활성화구역 개발 및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착수

기사승인 2018.12.10  10:11:28

공유
default_news_ad1

(경제=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서대구산업단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현비축기지 이전 후적지에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일환으로 미래형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오는 13일 개최한다.

시는 현재 4개 노후산업단지(서대구, 제3, 성서1·2차, 염색)에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서대구산단은 지난 2016년 9월, 제3산단은 올해 10월에 기반시설공사를 착공했다

성서1·2차, 염색산단은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근로자 및 기업지원시설 확충과 업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서대구산업단지는 제조시설이 노후화되고, 일부 환경유해 업종의 가동으로 인근 주민의 민원 대상이 되어 오던 중, 지난 2009년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1차(시범)지구로 선정돼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미래형 복합지식산업센터는 부동산 투자회사법에 의한 리츠(REITs) 방식으로 국토부와 대구시, LH, 시공사인 ㈜서한이 출자·융자를 통해 공동 참여하며, 노후산단 재생사업에 도시재생사업 재원인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접목한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복합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3만3천614㎡, 지하2층, 지상9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도 함께 확충해 융·복합 혁신센터 콘셉트로 건립된다.

활성화구역 내 여유부지에는 복합용지 형태의 부지공급을 통해 첨단기업 유치 등 농수산물 비축창고 일부를 현상태로 존치·보존해 근로자 복합문화시설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복합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산단 내 거점 기능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남희철 대구시 도시기반혁신본부장은 “미래형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첨단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등 서대구산단 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대구산단 활성화구역 위치도. (사진 - 대구시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기획탐방

set_C1
default_side_ad2

동영상 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