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기기 20대 기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13일(금), 에인에이(주)와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기기 전달식을 진행하고, 대구·부산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총 20여대의 의료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05년 설립하여 헬스케어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에인에이(주)는 2010년에 서울에서 대구로 본사를 이전하였으며, 해외시장개척도 활발히 하고 있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2020년도에는 아동학용품(아트크레용)을 기부하여 대구지역 아동들에게 지원이 되기도 했으며, 그 이후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코로나 기간에 잠시 중단되었던 기부를 다시 시작하는 계기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노인복지관으로 지원되는 의료기기는 LED파장을 이용하여 허리, 팔, 다리 등 어르신들의 아픈 부위 등에 치료하는 기기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가 진단 및 관리로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철 에인에이(주) 대표이사는 “의료기기를 사용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해지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난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김진홍 대구광역시노인복지관협회 회장, 김현철 에인에이 대표이사,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이승아 기자 jurian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