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지휘자와 창원시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이색적인 무대
창원시립합창단은 2024년 9월 3일(화)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우수지휘자 초청-2人2色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국내 합창지휘자들에게 연주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클래식 저변을 넓히기 위한 무대로, 오스트리아 그라츠 징크라이스 란나흐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김진영 지휘자와 계명대학교 성악과 및 동 대학원 음악과와 미국 Oklahoma City University 합창지휘 석사졸업한 우성규 지휘자가 객원 지휘자로서 창원시립합창단과 함께 스테이지별로 나누어 차별화된 음악적 해석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김진영 지휘자 |
우성규 지휘자 |
후반부는 김진영 지휘자의 다양한 합창곡을 선보인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시 대륙을 발견한 500주년을 기념하여 1992년에 제작한 명화 1492, Conquest of Paradise의 OST와 미국 캘리포니아 태생인 크리스토퍼 틴의 평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다가 녹석처럼 반짝이기를, 빛의 반짝임이 당신을 안내하기를 이라는 뜻을 가진 Kia Hora Te Marino를 선보인다.
우성규 지휘자는 영국의 작곡가이자 지휘자, 성악가였던 밥 칠콧의 다양한 재즈 주법을 활용하여 리듬감 있고 특별함을 담은 Nidaros Jazz Mass 中 Gloria와 독특한 아이디어와 아름다운 선율을 가진 박지훈의 반딧불 미사 中 Gloria을 준비하였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