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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업과 일자리 최우선’ 중소기업 정책자금 역대 최대

기사승인 2019.01.15  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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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역대 최대인 5천600억원(당초 대비 51.4% 증가) 규모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화) 밝혔다.

경북도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한 긴급대응으로 중소기업 정책자금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조기에 투입해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일자리 지키기에 도정 역량을 최대한 집중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당초 3천300억원에서 1천700억원 증가한 5천억원 규모로 확대해, 전년대비 매출액이 20%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제조업, 건설업 등 주로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에 한해 지원했으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14개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시 도에서 대출이자 일부(2%에서 3%)를 1년간 지원해 저금리의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시·군 및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접수기간을 오는 1월 18까지 연장하고 처리기간을 평년기준 2주정도 단축하는 등 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특히 설 대비 특별자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천800억(당초 계획 1천200억원 대비 50% 증액)원으로 확대했다.

설 자금 융자 희망기업은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기업 당 최대 3억원(우대 5억원) 이내로 기업이 소재한 해당 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소상공인육성자금 600억(당초 400억원)원 규모로 확대해 기존 대출이자 2%를 1년간 지원하던 것을 2년으로 연장해 지원한다.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자생력을 확보해 원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거치기간을 늘리는 등 일부 보증지원 상품의 상환조건을 완화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자영업·소상공인들의 일자리 지키기가 언제나 도청 최우선 과제이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확대방안 기자 브리핑(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사진 - 경북도 제공)

 

정우빈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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