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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소재부품기업 지원효과… 전년比 매출 140억원 ↑

기사승인 2018.11.26  14: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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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지역의 소재부품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TP는 올 한해 총 56개사를 지원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140억여 원이 증가했고, 신규 고용창출도 120여명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성서2차 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 도어용 부품제조 업체인 삼화몰드는 생산 단계에서 생성되는 공정조건을 매번 수기로 기록하고 있어, 불량률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대구 TP의 지원을 받아 실시간으로 공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니터링 하는데 성공해 불량률 1/7 수준으로 줄였으며, 생산성은 130% 향상시켰다. 그 결과 매출은 전년대비 10억여 원, 고용인원은 10명이 증가했다.

대구TP는 올해 ▶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 ▶대구소재산업 융합유니언 구축지원사업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첨단소재부품) ▶경제협력권사업(첨단신소재) ▶부품소재 품질향상 지원사업 등 총 사업비 18억 원으로 대구시와 중앙부처인 산업부, 중기부의 지원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은 ▶로봇·자동화시스템 적용 및 구축 ▶효율적 생산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도입 ▶글로벌 전시회 참가지원 등 프로그램을 17개사 기업에 지원해 41억여 원의 매출신장과 3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한편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오는 27일 성서 AW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지역 산·학ㅍ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추진한 5개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갖는다.

최정건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은 “제조업의 근간인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지역기업들이 다시 한 번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디지털경제)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지역의 소재부품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 - 디지털경제DB)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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