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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취업 청년 인건비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키운다

기사승인 2018.07.11  09: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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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2년간 4억여원 투입해 마을기업 전문 청년인재 영입

(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마을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경제 분야에 젊고 유능한 맞춤형 청년들이 사회적기업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이 있는 마을기업을 공모해 마을기업에 취업할 청년들에게는 적정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해 마을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2년간 총 4척1천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선 올 하반기 시는 국비 2억900만원으로 마을기업에 취업할 31명 청년들의 임금 90%를 지원한다. 당초 기업부담금은 임금의 20%였으나 마을기업의 청년고용에 대한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유능한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 임금의 10%를 추가 지원 결정했다.

사진=디지털경제 DB

시는 이와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바람직한 활동을 유도하고 지역의 일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 청년의 직무 및 구직 역량을 강화하는 심화교육 제공으로 마을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청년참여형 마을기업과 같이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일자리 마련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사회적경제는 고령화, 양극화, 저출산 등의 사회문제에 직면한 오늘날 고용창출 및 소득양극화 해소를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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