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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구 주택매매가격 0.16% 상승, 경북은 하락

기사승인 2018.07.02  11: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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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디지털경제) 6월 대구의 주택매매가격은 전달 보다 0.16% 증가한 반면 경북은 0.10% 감소했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각각 전달보다 0.02%, 0.25% 하락했다. 같은 기간 대구의 경우 매매가격은 0.16% 상승, 서울(0.23%), 세종(0.20%)에 이어 세 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경북의 주택매매가격은 –0.10%를 기록했다.

6월 전국 주택매매가격변동률(한국감정원 제공, 사진=디지털경제 DB)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매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대구의 경우 정비사업 및 입지가 좋은 선호지역의 수요가 올라가면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6월 대구경북의 전월세가격통합지수의 변동률은 각각 전달보다 0.03%, 0.19% 떨어졌다. 전세가격의 경우 대구는 전달보다 0.05% 떨어졌으며 경북은 0.27%가 감소했다.

한국감정원은 향후 주택시장에 대해 “내년까지 많은 양의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고 보유세 인상까지 앞두고 있는 등 각종 하방요인이 산재하고 있다”며 “금리인상 압력 또한 커지고 있어 매수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가격 안정세는 계속될 전망이다”고 예측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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