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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4산단 20일 분양...탄소융복합산업, 정밀기기기 관련 업종 유치

기사승인 2018.06.19  1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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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디지털경제)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20일부터 경산4일반산업단지(이하 경산4산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경산4산단은 산단공이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다문리 일원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면적 240만2천459㎡(약 73만평), 사업비 약 5천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산업단지이다.

산단공은 이곳에 탄소융복합산업, 정밀기기산업, 신소재산업 관련 15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입주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산업과 물류, 주거, 교육, 지원시설을 산업단지 내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경산4산단의 산업시설용지 분양가격은 산단공의 산업용지외 매각수익 재투자와 경산시의 비용보조 등을 통해 조성원가 이하인 29만3천840원/㎡(3.3㎡당 97만1천원)이다.

공급규모는 2천~8천평대로 총 57개 필지이다.

한편, 경산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탄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경산4산단내에 탄소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한다. 경산시는 지난 4월 25일 경산IT융복합산업기술원, 탄소관련 기업 9개사와 ‘경산탄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MOU’ 를 체결하였다. MOU를 통해 수도권, 울산, 대구 등 전국의 탄소산업 관련 기업들이 1천818억원을 투자, 지역 경제의 새로운 견인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지난 6월 7일 경산4산단 우선공급부지 9필지 분양공고를 통해 입주심사 절차를 거쳐 입주 및 분양계약을 6월말까지 체결할 예정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대구 도심을 끼고 있고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인근 울산, 창원 등 국내 최대 산업집적지와도 가까워 최고의 입지로 평가되어 분양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경산4산단은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산업단지 분양이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밝혔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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