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채몰 입점 업체 가운데 20개 업체 선정, 우체국 쇼핑몰 전용관 우선 입점
(기업=디지털경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가 대구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선다.
DIP는 지역 중소상공인 온라인 공동 브랜드관 ‘다채몰’ 입점 업체들이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경험을 살려 판로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경북지방우정청, DIP는 23일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서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쇼핑몰 내 ‘다채몰’ 전용 브랜드관 개설 및 운영, 입점기업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판매 촉진 활동, 택배 및 EMS 물류비 할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구시와 DIP는 다채몰 입점기업 280여개사 중 우수제품 보유 20여개 업체를 모집, 홍보 및 선정해 오는 6월 1일 개설 예정인 우체국 쇼핑몰 전용관에 우선 입점토록 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희망 업체의 신청을 받아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은 판로 개척임을 강조하고, 이번 경북지방우청청,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의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제품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에게 판로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채몰 홈페이지(사진=디지털경제 DB) |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