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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최초 식약처 실험동물자원은행 첨복단지에 준공

기사승인 2018.05.17  10: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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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실험에 사용된 동물 조직, 장기, 유전물질 등을 보존해 다른 목적 연구에 활용하는 실험동물자원은행이 대구에 들어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실험동물자원은행’ 준공식이 17일 오전 식약처 안전평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신축건물(동구 첨복로 73)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업은 연구 종료 후 폐기되는 실험 동물을 기탁받아 다른 질병 연구 등에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연구기간을 단축하고 연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는 2016년 9월 첨복단지 내 실험동물센터 옆에 실험동물자원은행을 착공했다. 실험동물자원은행은 자원보관실과 분양상담실 등 총 14개실로 지하 1층~지상 3층, 3천742㎡ 규모로 건축됐다.

실험동물자원은행은 신약개발 등 식의약품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산 실험동물 모체 자원 보존 ▶국내 연구자들이 개발한 질환모델 동물자원 보존 및 분양 ▶실험동물 생체자원의 수집·보존 ▶연구자에 실험동물자원 분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대구시는 대구경북첨복단지내의 한국뇌연구원 등 국책기관 및 의료기업의 의료제품 연구개발을 지원해 실험동물자원의 고품질 관리를 위한 실험동물 품질관리센터 건립 사업과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식약처의 실험동물자원은행이 대구경북첨복단지내의 연구배라 지원 핵심기관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대구시는 이미 운영 중인 실험동물센터와 함께 생체자원 거점기관으로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실험동물자원은행’ 준공식이 17일 오전 식약처 안전평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신축건물(동구 첨복로 73)에서 개최된다.(사진 = 대구시 제공)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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