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구 아파트 분양가가 북구 복현자이 영향으로 전달보다 상승했다.
17일 주택도지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대구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11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보다 0.86%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대구 신규 분양 물량은 달성군, 북구 등에 걸쳐 총 943가구다.
HUG는 기존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분양한 북구 복현자이 아파트 영향으로 평균 분양가격이 오른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경북의 신규 분양 물량은 상주 한 곳에서 68가구로 평균 분양가격은 전달 보다 0.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천56만7천원으로 전월 대비 1.46% 상승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