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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경제TV] 대구-블라디보스톡 취항, 주 3회 운항

기사승인 2018.04.06  17: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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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블라디보스토크 정기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러시아를 잇는 정기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대구공항의 취항 노선은 19개(국내선 3, 국제선 16)로 늘어나게 되었다. 국내에서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취항은 인천, 김해공항에 이어 세 번째이며, 특히 지방공항에서 국적항공사의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취항은 처음이다.

이번에 취항하는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6일부터 주 3회(월, 수, 금),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으로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3시간 정도다.

월요일은 대구에서 오전 7시 50분에 출발하여 11시 45분에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2시 45분에 출발해 오후 2시 50분에 대구에 도착한다. 수·금요일은 대구에서 오전 10시 35분에 출발해 오후 2시 35분에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오후 3시 35분에 출발해여 오후 5시 35분에 대구에 도착한다.

러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항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는 우리나라 의료관광의 본거지로,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 법안이 발효된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2016년 러시아인의 방한 의료관광객은 25,533명으로 유입 국가로는 4위를 기록했다.

대구시는 이번 러시아 극동지역 경제 중심지인 블라디보스토크 취항을 발판으로, 극동지역 행정 중심지인 하바롭스크 노선 개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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