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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3차년도 진행, 213억원 투입

기사승인 2018.03.23  1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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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고부가가치 첨단 절삭공구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에 금년도 국비와 시비 등 총 213억 원을 투입한다.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632억 원을 투입해 첨단 절삭공구분야 기술개발과 기반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수출 27억 달러 달성과 선도기업 10개 육성, 새로운 일자리 1천300개 이상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차년도에 돌입하는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은 4개 R&D 과제의 계속 추진으로 항공, 미래형 자동차, 의료 및 로봇 분야 첨단공구 시제품 개발 및 시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기술개발’ 부분과 연구 및 시험분석용 중대형 장비 6종 도입으로 기술지원, 정보제공하는 ‘기반조성’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사진=대구시청 제공)

두 사업은 지난해 준공된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절삭공구 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설립된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는 지역 뿐 아니라 전국의 절삭공구 기업에 기술애로 해결과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절삭공구의 신뢰성 평가‧시험분석‧연구개발 지원 등 수요산업과의 교류를 통한 사업화 지원, 중소기업 기술지도 및 정보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활성화는 장비(18종) 구축이 완료되는 2021년 이후에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의 신산업이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초경량‧초정밀‧고내구성의 첨단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사업을 통해 대구가 세계적인 첨단공구분야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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