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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62개 창업기업 배출, 60억 원 매출 달성

기사승인 2017.04.04  0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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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기 62팀 졸업 수료, 매출 60억 원 및 고용창출 259명 성과

지식서비스 분야(앱, 콘텐츠, 소프트웨어 융합 등) 청년 창업 지원과 전문 CEO 육성을 위해 2013년 설립된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가 지난해 62개 창업기업을 배출하고 매출 60억 원 및 고용창출 259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식서비스 분야 청년 창업 지원과 전문 CEO 육성을 위해 설립된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가 지난해 62개 창업기업을 배출하고 매출 60억 원 및 고용창출 259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사진/졸업 전시회, 대구시 제공)

중소기업청과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가 운영하는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는 사업화 자금 지원, 멘토링 및 교육, 창업공간 제공 등 만 40세 미만 청년들에게 창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일괄 지원하는 비수도권 최대 창업지원기관이다.

지난해 8월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입교자로 선발돼 이번에 졸업하는 제4기 62팀은 6대 1에 가까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약 7개월 동안 해외 전시회, 실리콘밸리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했으며 창업활동에 대한 최종평가에서 성공 판정을 받아 졸업하게 됐다.

졸업 기업들은 입교 기간 동안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60여억 원의 매출과 25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고, 79건의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는 등 지난해 졸업한 제3기에 비해 2배 정도의 매출과 4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이뤄 7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시태그(#) 기반 스마트 포토 갤러리를 개발해 국내외 유명 투자자들로부터 10억 원이 넘는 거액의 투자를 받은 ㈜태글을 비롯해 다수 기업이 이미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스마트요가 매트 개발로 미국 투자사와 협약을 체결한 약 360억 원 규모의 자금에 대한 세부 투자 조건 등을 조율 중인 (주)모어이즈모어를 비롯해 구체적인 투자유치 협상을 진행 중인 기업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졸업 기업들은 해외 진출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네일아트 온라인 생방송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말레이시아 등에서 약 6천만 원의 매출을 올린 ㈜샤인위드와 온라인 맞춤셔츠 거래 플랫폼을 공급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린 크리스셔츠가 대표적인 해외진출 성공 사례이다.

구스마트벤처캠퍼스는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제4기 졸업식을 가졌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입교 응모자의 70%가 타 지역에서 찾아올 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창업지원기관으로 성장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투자확대 기회제공으로 더 내실화 해 대구가 세계적인 창업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는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제4기 졸업식을 가진 후 우수성과를 이룬 청년창업자를 격려했다.

김지은 기자 kje@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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