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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시골 폐가 개조해서 전원생활 체험 해보세요!

기사승인 2016.11.28  09: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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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색 도시를 벗어나 녹색 자연으로 떠나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다. 하지만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많은 장소들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 이에 캠핑을 즐기고 싶은 고객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캠핑 대체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촌향도 현상은 농·어촌 인구를 감소시켜 폐가를 양산하고 있다. 지자체는 많은 예산을 들여 폐가를 철거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폐가의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본 사업은 이런 배경을 기회요소로 보고 농·어촌 주민과 지자체, 도시의 소비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 사업은 폐가를 별장 형태의 전원주택으로 개조하는 것인데, 이를 통해 지자체는 예산을 절약할 수 있고, 농·어촌 주민들은 개선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으며, 도시 소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나만의 전원주택을 갖고 별장처럼 이용할 수 있어 삼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과거 전원주택이 강변이나 산속에 큰 규모로 화려하게 짓는 과시성이었다면, 본 사업의 전원주택은 휴식의 성격을 띄기 때문에 보다 많은 일반인들이 용이하게 접근 할 수 있다. 주중에는 도시에 거주하고 주말에는 시골에서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별장을 제공하되 땅을 사고 건물을 짓는 과정 없이도 저렴하게 별장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업운영은 연간 임대 방식을 기본으로 하지만 주말임대나 펜션 및 민박과 같은 짧은 기간의 임대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고객 유형을 수용하고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귀농을 생각하는 수요층에게는 미리 농촌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환영받을 수 있을 것이다.

폐가를 수리하고 개조하는 데는 기본적으로 큰 비용이 발생한다. 리모델링 주택을 만들었다 해도 유지 관리는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전원주택을 소형화, 안정화하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은 환경을 제공한다면 장기 이용 고객들도 크게 늘어날 것이며, 농·어촌 지경적 특성을 활용하여 청정식자재도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임대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사항도 꼼꼼히 챙긴다면 지자체의 지원을 받으면서 순탄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기사는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를 참고로 작성됐습니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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