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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를 뜨겁게 달구는 튜닝카 스피드 축제

기사승인 2016.10.12  1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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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15일 지능형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 개최

모터스포츠의 활성화와 자동차 튜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2016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가 오는 15일 지능형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에서 개최된다.

모터스포츠의 활성화와 자동차 튜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2016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가 오는 15일 지능형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에서 개최된다. (사진/‘2015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레이싱 대회는 총 170여 대의 차량이 7개 클래스로 나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각 클래스별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고 속도를 기록한 차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모터스포츠 동호인과 일반관람객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보고, 먹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자동차 튜닝업체 홍보부스 설치, 튜닝업계 관계자 네트워킹, 달성군 특산품 홍보전시 등의 부대행사를 병행 개최함으로써, 튜닝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구지 청아람아파트 앞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행사장까지 25인승 셔틀버스 2대를 무료 운행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대중화를 이루고, 자동차 튜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어 튜닝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대구가 자동차 튜닝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대회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튜닝카 경주 대회는 해외에서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F1 경주대회 다음의 인기 모터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프로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일반인들의 참여도 용이해 참가 차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자동차 튜닝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지역 자동차부품산업과의 연계가 특히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2014년 1회 대회를 개최한 후 매년 이어오고 있다.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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