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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특구 유치에 이어 구미특구 추진

기사승인 2019.07.17  17: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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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디지털경제) 경북도는 포항·구미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특구 추진전략을 더욱 다듬고 구체화하고 있다고 17일(수)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북 포항을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인 강소특구로 처음 지정했다.

이에 도는 17일(수) 연구개발특구의 세부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성공모델 실현을 위한 ‘경북 연구개발(R&D)특구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R&D특구의 기대효과를 점검하는 등 후속 구미 연구개발특구의 추진계획과 향후 여구개발 특구의 본격적인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세부추진전략을 논의했다.

포항 연구개발특구 내용은 과학기술 기초연구·창업, 기술 상용화, 기술 사업화, 생산, R&D 재투자까지 원스톱 연결 플랫폼을 구축해 과학기술 중심의 기술사업화를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와 연계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포항규제자유특구 ▶이차전지 신산업 육성을 통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 차세대배터리파크 ▶포스코 벤처투자를 통한 포스코벤처밸리 ▶철강산업 미래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특구지정과 지원의 직접효과는 향후 5년간 300억원의 국비확보와 250개 신규 기업유치, 5천 500명의 고용 창출, 8천 300억원의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북도는 포항에 이어 하반기 구미 연구개발특구의 후속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구미 연구개발특구의 기본계획은 금오공대를 기술핵심기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금오테크노밸리, 구미국가5공단 하이테크밸리를 연결해 구미형 첨단 ICT융합 R&D-제조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미래형 첨단ICT 융복합 산업의 R&D거점지역으로 육성할 전략이다.

향후 일정은 9월까지 육성종합계획을 수립 후 주민공청회를 가진 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10월 특구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과학산업 발전전략과 포항·구미 연구개발특구를 경북 민생경제를 되살려낼 심장이자 엔진으로 힘차게 가동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포항·구미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특구 추진전략을 더욱 다듬고 구체화하고 있다고 17일(수) 밝혔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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