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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테스트베드 국가사업에 구미시 최종 선정

기사승인 2019.05.21  17: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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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디지털경제) 경북도는 낙동강 ICT 융합산업 벨트 전략을 구체화한 가운데, 선도적으로 추진한 ‘5G 테스트베드’ 국가사업에 경북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화) 밝혔다.

5G 테스트베드 사업은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사 동일 수준의 5G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5G 융합제품과 이동통신 네트워크 간의 연동 시험 환경을 제공해 중소·중견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구미지역에 테스트베드 장비구축 및 시험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경북도는 핵심 전략인 낙동강 권역 ICT 융합산업 벨트의 구미지역 5G 융합산업 플랫폼, 홀로그램 기술개발 클러스터,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특구, 휴먼 ICT 혁신 생태계 전략 프로젝트 등이 있다.

특히 미래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 전장부품 클러스터 등도 연관 분야로 이번에 선정된 5G 테스트베드와 동반 발전할 수 있는 유망한 신산업분야이다.

사업 추진 전략으로는 ▶5G 시험망 인프라 구축 ▶5G 시험 전문기술 제공 지원체계 구축 ▶테스트베드 기반 5G 융합산업 활성화 기반체계를 확립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5G 기반 테스트베드 장비를 올해 5월부터 구축하고, 시험 공간 등을 마련해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해외에서만 가능했던 5G 기반 연동시험이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가능하게 됨으로써, 해외 진출용 5G 융합제품 및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 기간이 최소 5주 이상 단축돼 연간 약 8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는 구미지역 경제 발전과 미래산업 혁신을 위해 구미 스타트업 파크, 스마트산업단지, 강소형 R&D특구와 규제자유특구 등의 사업과도 연계·확산될 것으로 보고, 보완과 대응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과학 산업 핵심 기술인 5G분야를 선도해 어려워진 구미경제의 새로운 발전 계기로 삼고, 민선7기 과학 산업 핵심 전략인 낙동강 권역 ICT 융합산업 벨트 추진도 구체화해 반드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선정 관련 브리핑.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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