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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제 산채나물밥도 간편하게

기사승인 2018.07.10  1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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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경북 특산 산채나물인 어수리, 부지갱이, 곤달비, 갯방풍 등을 간편식 취반용 건조 산채 가공기술을 개발해 산채나물 특산화를 추진한다.

산채나물에는 무기질 및 각종 비타민과 함께 기능성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의 저공해, 영양불균형 해소, 웰빙, 로하스 건강식품으로 조명 받고 있다.

산채나물은 보관을 위해서는 자연 건조해 묵나물의 형태로 만들거나 데쳐서 냉동 보관해 식당이나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

묵나물 형태는 색상이 녹색으로 유지되지 않고 조리시 하루 전에 불려서 데쳐야 하고, 냉동보관 산채나물은 색상은 유지되지만 해동하는데 번거로움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경북 특산 산채나물을 이용한 건조방법 개선으로 색상도 유지되면서 복원성 향상, 조리가공 전처리 시간을 단축한 취반용 간편식 건조 산채나물을 개발하게 됐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간편식, 건강기능성의 중요성이 부각돼 가정내 조리시 뿐만 아니라 산채음식 식당 등의 조리가공업체에서 전처리 조리가공시간 절감을 위한 간편 식자재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경북지역 특산 산채나물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조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반가공 산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경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나물밥 개발과 더불어 산채류 소비 증가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앞서가는 가공법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경북 특산 산채나물인 어수리, 부지갱이, 곤달비, 갯방풍 등을 간편식 취반용 건조 산채 가공기술을 개발해 산채나물 특산화를 추진한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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