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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여파 4월 생산자물가 0.1% 뛰어, 전년대비 1.6% '껑충'

기사승인 2018.05.21  1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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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2018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경제=디지털경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0.1%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오른 탓으로 보인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8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4.13을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0.1%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6%가 뛰었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로 통상 1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4월 생산자물가지수의 상승은 국제유가의 상승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 측은 “보합세였던 3월 유가에 비해 4월에는 유가가 8.8% 올랐다”고 설명했다.

생산자물가지수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 물가는 축산물 등이 오르면서 지난달 0.4% 상승했다. 공산품과 전력·가스·수도, 서비스 등도 각각 전달에 비해 0.1% 상승했다.

국내 출하에 수입까지 포함해 상품,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99.63으로 한 달 전보다 0.3% 상승했다. 국내 출하에 수출까지 포함한 총산출물물가지수는 0.1% 오른 99.40을 기록했다.
 

4월 생산자물가가 전달보다 0.1% 상승했다. 그래프는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사진=디지털경제 DB)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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