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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해 장시간 토론, 해커톤 개최

기사승인 2018.05.06  1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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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일자리창출’과 ‘4차 산업혁명 대응’,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해커톤을 시행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TP 등 8개 유관기관과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경북도의 핵심정책 과제인 ▶ 청년U턴 ▶ 스마트팩토리 ▶ 사회적경제 ▶ 청년공간 협업 분야에 대한 열띤 토론과 실행 전략을 모색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특정 장소에서 시간을 정해 놓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청송 대명 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도정 제1의 과제인 일자리창출 추진과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실행 전략 마련을 위해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최근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방소멸 시대 대응과 관련하여 ‘청년U턴’의 산 증인인 미녀농부 이정원 대표의 사례 발표에 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연평균 6천500명의 청년인구 유출과 평균연령 전국 2위 등 지방 소멸에 적극 대응하고자 도가 핵심정책으로 추진하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청년커플 창업 지원’ 등에 대해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 4차 산업혁명 대응의 핵심전략인 ‘스마트팩토리’와 관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한 ㈜한중NCS 김환식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스마트팩토리의 현황과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끝으로, ‘청년공간 협업방안’에 대한 토론을 발제한 박상우 대구시 청년센터장은 지역의 청년몰, 청년괴짜방, 청년창업센터, 취업지원센터 등이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거치는 청년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의 상호교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해커톤의 취지는 단순히 전문가 의견을 듣고 토론회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 현장사례에 대한 문제점과 원인분석을 통해 실행전략 마련으로 정책 지원을 연계하는 것이다”면서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청년U턴 시책 선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 경제 및 바이오 경제의 선도적 추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4일 청송 대명 리조트에서 국․도정 제1의 과제인 일자리창출 추진과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실행 전략 마련을 위해 해커톤을 개최했다.(사진=경북도청 제공)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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