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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kers Market’ 8일의 '기적', 총 1억1천여만원 매출올려

기사승인 2018.04.06  10: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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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기업들 만족도 역시 좋아

대구콘텐츠코리아랩과 현대백화점이 공동주최한 ‘D-Makers Market’이 1억1천여만원의 매출 실적으로 올리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D-Makers Market’은 우수한 상품을 가졌지만 유통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스타트업의 상품 판로를 개척하고자 대구콘텐츠코리아랩과 현대백화점이 함께 마련한 팝업스토어이다. 지난 3월 28일 현대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유플렉스 광장에서 문을 열고 8일간 운영했다. 행사에는 총 23개의 대구지역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키즈, 팬시, 리빙, 뷰티, 패션 등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에서 생산한 소비재 위주로 상품을 선정해 전시와 현장 판매를 한 결과 여러 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상품판매 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시도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개장 첫날부터 지역에서 잘 알려진 인기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달려라 치킨’, ‘박병진 용사’, ‘더 스쿱’, ‘혜쁨’ 등이 ‘D-Makers Market’에 참여해 우수 브랜드를 리뷰하는 영상을 촬영하며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28일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열린 ‘D-Makers Market’은 8일 동안 1억1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소비자들의 이 같은 열기에 힘입어 8일간 참가기업들은 1억 1천 5백여만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참가한 기업들도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쥬얼리 스타트업 에스비 곽수경 대표는 “그동안 해외수출과 온라인 판매를 위주로 마케팅을 해 왔는데 이번 행사 참가를 덕분에 고객들의 오프라인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핸드메이드 가죽 액세서리 브랜드 콘페이토의 허미진 대표도 “사업을 운영하며 판로개척이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과 직접 만나서 의견을 듣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들을 위한 자리가 더 자주 마련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대성 기자 rlaeorhkd200@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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