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들의 인식개선을 도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고용 촉진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8년 청년고용 촉진기업 지원사업’은 지역 내 청년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개선을 지원해 청년고용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앞서 경북도는 근로환경을 개선 지원을 통해 지난해에는 62개 기업, 667명의 청년고용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에는 지역에 신규 투자를 통해 청년고용을 늘린 중소기업에 심사요건을 완화하는 한편 중소기업 인턴사업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고용유지율이 높고 정규직 전환, 일가정 양립지원 이행 등 고용환경개선에 노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인센티브 지원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우빈 인턴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