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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귀농은 직장 생활을 하다 퇴직 후 귀농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청년들의 귀농이 줄을 이을 정도로 귀농은 이제 하나의 직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철저한 정보 수집이나 분석없이 무분별한 귀농으로 결국 어려움을 겪다가 정착에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귀농에 대한 공부와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데, 이를 바탕으로 신사업 아이디어인 ‘귀농 코디네이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본 아이디어의 귀농 게임 시뮬레이션은 실제 귀농을 실행하기 전에 가상의 환경에서 직접적으로 귀농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귀농 성공률/실패율을 평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취약한 부분을 찾아 귀농 실패의 위험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 게임 형태인 만큼 접근성과 이용이 편리하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귀농 게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사업자의 초기 운영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참가자 모집을 통한 소량 투자로 극복 가능하며, 직접 재배 및 배달 등을 통한 유통 체험 프로그램 참가 유치로 발생하는 수익의 커미션을 받아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다.
귀농 또한 하나의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쉽게 귀농을 시작하거나 제대로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본 사업 아이템은 게임의 형태로 접근성을 높이고 소량 투자를 통한 유통 체험까지 가능하도록 하여 귀농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층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신사업이 될 것이다.
<본 기사는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를 참고로 작성됐습니다>
김민정 기자 mji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