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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 디자인' 입는다

기사승인 2016.12.14  1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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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편일률적인 산업단지 이미지에 변화 줄 예정…세계적인 명품산업단지 될 것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물 디자인이 입혀진다. 대구시는 오는 15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산업입주기업협의회와 ‘물기업집적단지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물 디자인이 입혀진다. 대구시는 오는 15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산업입주기업협의회와 ‘물기업집적단지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대구시 제공)

시는 앞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단순한 산업단지 이상의 세계적인 물산업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한 자율적인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물전문가 및 기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에 착수했다.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의 산업단지 경관디자인 전문가들이 국내외 우수 산업단지 디자인 사례, 입주기업 니즈(needs), 디자인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천편일률적인 산업단지 이미지에 변화를 꾀하는 경관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협약식에 앞서 클러스터 16개 입주기업체 중 내년 상반기에 최초로 공장을 착공하는 롯데케미칼(주)은 이러한 경관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적용한 공장의 건축설계 및 시공 계획을 발표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물기업집적단지입주기업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잘 지켜진다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그야말로 세계적인 명품산업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지난 11월 10일 착공해 현재 33%정도 공정이 진행 중에 있으며, 글로벌 물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물산업의 전진기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기업집적단지에는 지금까지16개 기업이 유치됐으며, 이들 기업은 롯데케미칼(주)을 시작으로 내년 안에 모든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sanghee@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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