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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아카데미'로 대구 물 인식 개선 박차

기사승인 2018.04.17  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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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학생 대상 아카데미 12월까지 운영

대구시가 미래 성장 산업인 ‘물산업’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물산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물산업 아카데미는 21세기 블루골드 산업으로 떠오르는 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17년에 처음 시작됐다.

2018년 물산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물산업 아카데미 시민강좌 ▶물산업 서포터즈 운영 ▶찾아가는 물산업 교육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 ▶물산업 아카데미 성과발표회로 진행된다.

물산업 아카데미 시민강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천과 시민들의 이야기, 생활 속 재미있는 물이야기 등 물과 관련된 흥미있는 강좌와, 물산업 육성의 기틀이 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조성현장 견학을 통해 시민들이 물산업의 미래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양강좌 중심으로 꾸며진다.

물산업 서포터즈는 물산업에 관심있는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한다. 서포터즈는 팀별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주기적으로 회의시간을 가지면서 물산업과 관련된 이야기 거리를 발굴한다. 또한 지역 환경행사 참여와 밴드, 블로그 등 SNS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물산업의 비전을 친숙하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찾아가는 물산업 교육은 지역의 환경분야 활동가를 물산업 강사로 양성하여 물산업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와 단체를 직접 찾아가서 기후변화와 물의 중요성, 물을 위한 국제적 노력, 물산업의 미래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기간 중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물산업 아카데미 성과발표회는 아카데미에 참여한 시민, 학생들이 한자리 모여 그 동안의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4월 23일부터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580-6295)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연령제한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은 “물산업 아카데미를 통해 물산업 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모아 대구가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물산업전(사진=디지털경제 DB)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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