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영남권 5개 지자체, 그랜드 메가시티 육성에 힘 모은다

기사승인 2020.08.05  11:19:18

공유
default_news_ad1

- 수도권에 대응하는 제2의 경제축 육성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열린 ‘2020 영남미래포럼’에 참석한 변성완 부산시장 대행,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부터). 대구시 제공

영남권 5개 시도가 수도권에 대응하는 제2의 경제축을 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5개 시도지사는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낙동강 통합물관리와 영남권 광역철도망 구축, 국가균형발전 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영남권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그랜드 메가시티'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대구시는 부산시, 울산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와 함께 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영남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제1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송철호 울산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가 참석한다.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는 영남권 5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이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에 뜻을 같이 하고 영남권의 공동발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2020 영남미래포럼’에 참석한 5개 시도지사들이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5개 시도지사는 협의회에서 향후 영남권을 국가발전을 견인하고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그랜드 메가시티로 육성시키기 위한 ‘영남권 미래발전협약서’에 서명을 할 예정이다.
‘영남권 미래발전협약서’는 미래발전 협의회 구성, 낙동강 통합 물 관리 협력, 영남권 광역 철도망 구축 협력,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분권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낙동강 유역 상생발전 협약서’는 낙동강 물 문제 해소와 반구대암각화 보존에도 뜻을 같이 하고 낙동강 본류의 수질개선을 통한 맑은 물 공급, 통합 물 관리 사업 추진, 낙동강유역 취수시설 추가설치, 한국판 뉴딜계획에 연계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의회 이후 5개 시도지사는 이날 오후 환경부가 주관하는 ‘낙동강 통합 물 관리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환담할 예정이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기획탐방

set_C1
default_side_ad2

동영상 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