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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블록체인 산업 육성... 포항테크노파크에 거점센터 개소

기사승인 2019.03.21  17: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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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21일(목) 포항테크노파크에 ‘경상북도블록체인센터’를 개소하고 블록체인 기반 지역특화형 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 사업 현황과 경북 블록체인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강연을 통해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블록체인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

경상북도블록체인센터는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일자리 창출, 연구개발, 창업 및 인력양성이 결합된 글로벌 블록체인 혁신산업 파크 조성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초기시장에서 지역 미래 산업 성장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경북도는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블록체인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올해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창업 지원, 지역 중소 제조업체의 신산업 분야 진출 위해 13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플랫폼 및 비즈모델 개발 ITRC 사업지원 ▶블록체인 기반 IoT 비즈니스 모델 발굴 ▶블록체인 아카데미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세계 블록체인 시장은 향후 5년간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금융,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을 시도하고,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내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지난해 6월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을 수립해 공공부문 블록체인 시범사업 6개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87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은 지금까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과 사회를 혁신하는 기반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21일(목) 포항테크노파크에 ‘경상북도블록체인센터’를 개소하고 블록체인 기반 지역특화형 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 나섰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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