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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 전기차화물자동차 제조공장 들어선다

기사승인 2019.03.06  16: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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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디지털경제) 경북 경주시에 전기화물자동차 제조공장이 설립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6일(수) 경주시청에서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장 다오린 이사장, 에디슨모터스(주) 강영권 회장과 함께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와 경남 함양에 본사를 둔 에디슨모터스(주)와의 합작으로 2023년까지 600억원을 투자해 경주 검단일반산단 내 1톤 전기화물자동차 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합작법인설립 협약으로 양 사는 연내 1톤 전기화물자동차 2천여대를 생산해 국내 택배기업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중국 궈쉬안그룹 계열의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는 중국 장쑤성에 소재한 자동차 제작, 가공, 판매 전문기업으로 연 5천여 대의 전기버스, 3만여 대의 전기트럭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서울에 전기버스 9대 공급을 시작한 에디슨모터스(주)는 제주도에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23개 등, 전기버스 150대를 납품했고, 연간 1천300여대의 전기자동차 생산능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경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부가가치성을 갖춘 미래신산업 투자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하고, 탄소섬유, 타이타늄, 백신, 가속기 기반 신약, 이차전지 등 신산업 재편에 대응해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를 비롯한 남부권을 미래형자동차부품벨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시에 전기화물자동차 제조공장이 설립된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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