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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4천330억원 지원... 소상공인자금 지원규모 확대

기사승인 2018.12.19  16: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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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경영 안정을 위해 4천330억 원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수) 밝혔다.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은 최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규모 300억 원에서 2019년 400억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거치기간을 늘려 자생력 확보 후 원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상환조건 완화, 중소기업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저금리 기조를 유지, 청년창업자금 거치기간 확대 및 제출서류 간소화 등을 개선했다.

2019년 중소기업 주요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총 600억(일반자금 580억원, 청년창업자금 20억원) ▶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30억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2억원(우대 3억원) ▶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은 3천300억원 규모로 제조업, 건설업 등 11개 업종에 기업당 최대 3억원(우대 5억원) ▶ 소상공인 육성자금(이차보전)은 총 400억원 규모로 최대 2천만원(우대 5천만원) 지원한다.

아울러, 정책자금 이외에도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지원규모를 5천500억 원으로 확대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신용보증을 통해 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내년 1월부터 자금별 접수기관을 통해 신청받으며, 세부지원기준 및 제출서류 등은 경상북도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분야별 정보/경제/중소기업 지원정보), 자금 운용기관이나 각 시군별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에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경영 안정을 위해 4천330억 원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수) 밝혔다. (사진 - 디지털경제DB)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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