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경산시, 대구한의대학교와 공동으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클루앤코(CLEWNCO) 수출전략대회’를 4일(화) 개최했다.
클루앤코의 밤 행사는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를 홍보하고 기업 간의 네트워킹 조성과 해외 유통 기업인들을 초청해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 등 경상북도 화장품기업 임직원과 몽골 모노스코스메틱스, 태국 C4 글로벌 올레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북도는 경산시,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몽골 모노스(MONOS)코스메틱사와 합의각서를 체결하는 등 태국 C4글로벌사 및 카오리(CAORI)사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모노스(MONOS)코스메틱사와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 상설판매장 개설과 화장품 판매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태국 C4글로벌과 카오리(CAORI)와는 화장품 연구개발 및 인력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경북도는 내년 몽골과 태국에 경상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 상설판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화장품 기술 개발 및 제품 개발을 위해 최근 3년간 클루앤코 참여 기업에 30억 원을 지원하는 등 도내 화장품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화장품 산업은 결코 사그라질 수 없는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산업”이라며 “도내 화장품산업 육성과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화장품 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 경북도는 경산시, 대구한의대학교와 공동으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클루앤코(CLEWNCO) 수출전략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북도 제공) |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