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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 활용한 화장품 개발

기사승인 2018.12.03  11: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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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현재 육상생물을 이용한 유용자원의 개발은 상당한 진척을 이루고 있으나 연구재료의 한계점에 도달해, 이에 대체 자원으로 다양한 생리활성물질들의 보고인 해양생물 유용자원의 개발이 주목 받고 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김태영 원장)은 해양생물에 추출한 각종 유용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제품화를 위해 화장품 및 바이오 전문기업체와 MOU를 체결했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연구팀은 성게알·멍게 추출물과 EGF(피부재생을 위한 대표적인 활성성분)를 첨가해 안티에이징 기능성을 확인하고 화장품 첨가물로 개발하기 위해 티앤에이치바이오(주)와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해조류(다시마, 김)를 원료로 피부 보습 및 진정효과가 탁월한 물질을 화장품 첨가물로 개발해 바이오 전문기업인 ㈜휴젝스와 기술 이전에 대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해양생물자원 중의 미백, 주름제거, 항여드름, 항산화, 항균 등 소재들의 개발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해양미생물을 추출한 천연염료 생산기술 개발, 해양심층수 미네랄 천연비누 제조기술 개발, 해양생물 추출 콜라겐 제조기술 개발 등 기술 개발과 기업이전을 통해 기업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 어촌특화지원센터,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 거점단지 활성화 등 수산분야 산업 활성화에도 기관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태영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해양생물유래 유용물질을 사업화하는 좋은 사례가 되어 기술개발을 위한 모델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연구에 더욱 매진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김태영 원장)은 해양생물에 추출한 각종 유용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제품화를 위해 화장품 및 바이오 전문기업체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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